Void Edition/소개 및 설치

4. 복구 방법 - True Image 복원, 드라이버 설치

공피 2011. 1. 22. 16:32

4. 복구 방법 - True Image 복원, 드라이버 설치

이제 True Image의 복구 방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앞서 여러 번 말했지만 Plus Pack까지 적용 되어 Universal Restore를 사용할 수 있는 True Image를 사용해야 합니다. Universal Restore 기능은 True Image의 추가 애드온 격인 Plus Pack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써, 본 설치 형태처럼 다른 이종간 복구 작업에서 호환성 문제 없이 복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본 배포판은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True Image가 탑재 된 WinPE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따로 신경써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True Image Home 2011 내에서 다른 빌드끼리는 상하위 호환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R6-2]MAN7PE'에 포함된 True Image(Build 5519)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WinPE에 포함 된 상위 True Image(Build 6xxx)의 경우 복구 마지막에 Failed 에러를 출력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복구 전 예약 디스크 제거 및 파티션 설정 법은 '3. 필요 조건 - IDE 모드 설정, 예약 디스크 제거' 항목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항목에서는 Acronis True Image Home 2011 Plus Pack을 사용하여 복구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본 작업 과정은 WinPE 내부에서 이루어지지만, WinPE 내부에 본 강좌 전부를 PDF 문서로 포함시켰기 때문에 해당 메뉴얼을 확인하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정이 익숙치 않더라도 본 강좌를 따로 출력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 True Image 복원

(1) WinPE 구동







부팅 디바이스 선택창을 띄웁니다. 위 스샷의 메인보드에서는 F8 키 이지만 이는 메인보드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F8, F12, ESC, TAB 키 등입니다.

본 배포판을 USB에 담은 경우라면 해당 USB 장치를, CD/DVD 미디어에 담았다면 해당 CD/DVD 드라이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윈도우 7과 동일한 포스팅 화면입니다.





'[R6-2]MAN7PE'
는 구동 후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2) PDF 문서 강좌 불러오기





현재 배포하는 '[R6-2]MAN7PE+MANUAL'은 [R6-2]MAN7PE 내부에 현재 보고 있는 이 강좌들을 PDF 문서 파일로 추가시켰습니다. 과정이 미숙한 분들은 작업 전 본 메뉴얼을 실행시켜놓고 참고해가면서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WinPE 바탕화면에서 'Foxit'을 실행 후 'PDF 파일 열기'를 클릭합니다.







'My BOX 추가유틸' 항목에 접근 후 원하는 강좌를 불러옵니다. 본 과정에서는 '4. 복구 방법 - True Image 복원, 드라이버 설치'를 불러옵니다.





작업 과정이 익숙치 않을 경우 본 PDF 문서 강좌를 확인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3) True Image 구동



본 배포판이 포함 된 WinPE로 구동을 한 후 True Image를 실행합니다.





Acronis True Image Home 2011은 반드시 Plus Pack 버전이어야 합니다.




(4) 백업 파일 불러오기



Recover 항목에서 'My Disks'를 클릭합니다.





기존에 백업을 진행했던 경우라면 자동으로 백업 파일을 읽어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혹 그런 경우라도 확실하게 한 번 더 경로를 지정해 줍니다.







첫 번째 스샷은 D 드라이브에 위치한 백업 파일(*.tib)을 불러오는 모습이고, 두 번째 스샷은 USB 메모리외장 하드로 본 배포판을 구웠을 때 해당 드라이브 루트 폴더에서 백업 파일(*.tib)을 불러오는 모습입니다.

간혹 이 화면에서 CD/DVD 드라이브가 더 상위 문자를 차지할 경우가 있는데 복구를 끝내면 다시 정렬이 됩니다.





파일이 추가 된 모습입니다.




(5) Universal Restore 체크





가장 중요한 백업 방식 선택 항목입니다. 1번 항목의 경우 특정 파티션 조건에서 'Change size of disk or partition (for advanced users)' 항목이 나타날때가 있는데 이 때 반드시 체크를 해줍니다. 만약 이 항목을 체크하지 않는다면 C 드라이브 파티션 용량이 본 배포판 제작 환경인 40GB로 줄어버립니다. 허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저 옵션 자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너무도 많이 강조했던 'Universal Restore' 기능입니다. 이종간 복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본 배포판의 핵심 작업입니다.




(6) 드라이버 추가



드라이버 추가 항목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Universal Restore가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아주지만, 하드 디스크가 ACHI 모드일 경우에는 위의 'Add Search Path' 버튼을 눌러 해당 ACHI 드라이버를 추가해주어야 합니다. 주로 ACHI 모드가 고정되어 바꿀 수 없는 일부 노트북에서 쓰이는 기능입니다. (ACHI 드라이버는 해당 노트북 제조사에서 제공합니다.)

ACHI 모드가 고정 된 경우를 제외하면, 가급적 IDE 모드로 바꾸고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IDE 모드일 경우 이 항목에서 따로 추가해줘야 할 드라이버는 없습니다.




(7) 배포판 C 드라이브 불러오기



'MBR and Track 0' 항목의 경우 MBR 테이블을 복구할 때 쓰입니다. MBR은 주로 파티션 구성 정보를 담고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그램의 인증 정보를 담거나 기타 다른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복구 과정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옵션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인증 정보나 다른 용도를 위해 MBR을 복원해 줍니다.

또한 MBR은 복구 할 파티션이 여러개인 경우 자동으로 파티션을 나눠주는 기능도 하지만, 본 배포판처럼 백업 파일(*.tib)에 C 드라이브 하나만 포함 되어있을 경우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8) 복구 대상 파티션 설정



설정한 파티션이 40GB일 경우 이 항목의 설정들이 자동으로 잡히고, 그 이상일 경우 위와 같이 수동으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1번에서 복원이 될 파티션을 설정합니다. 당연히 C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3. 필요 조건 - IDE 모드 설정, 예약 디스크 제거' 항목에서 다루었지만 C 드라이브 용량은 반드시 40GB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 미만일 경우 지금 이 단계에서 파티션이 선택되지 않고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2번 항목은 파티션 타입에 관한 설정입니다. 이미 '3. 필요 조건 - IDE 모드 설정, 예약 디스크 제거' 강좌에서 다 설정을 해주었기 때문에 작업을 제대로 했다면 위 처럼 설정이 잡혀있습니다.

다만 확인차 'Primary(주 파티션)''Mark the partition as active(활성 파티션)'이 체크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Partition size 항목은 따로 건드실 필요 없습니다.




(9) MBR 복원



MBR
은 파티션과는 다른 개념으로 물리 디스크 하나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MBR을 복원시킬 때도 파티션 단위가 아니라 물리 디스크 단위입니다. C 드라이브가 포함 된 물리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10) 복원 진행







복원이 완료 된 모습입니다.





WinPE를 종료하고 하드 디스크에 설치 된 윈도우로 부팅하면 됩니다. WinPE가 CD/DVD 미디어에 담겨있다면 아래 'Eject CD-ROM'을 체크하고 리붓합니다.




나) 복구 모드 복원

(1) 복구 모드 개념





본 배포판은 일반적인 설치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 부팅을 통한 복구 모드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 윈도우 부팅 전 F8 키를 입력하면 나오는 고급 부팅 옵션에서 복구 모드에 진입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불가능한 이유는 True Image의 Universal Restore 기능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경로를 재배치 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전 부팅을 통한 복구 모드가 불가능한 점은 Universal Restore를 활용하는 본 배포판의 최대 약점이었습니다. 허나 파워 윈도우즈poison1577님이 해결책을, 디스쿨지킬박사님께서 자동 적용을 방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두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본 배포판은 복원 후 최초 부팅RunOnce 기능을 통해 해당 문제가 자동으로 수정되지만, 혹시나 해당 스크립트가 자동 실행이 안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2) 복구 모드 자동 복원



위와 같이 복원 후 윈도우 최초 부팅시 자동으로 복구 모드 복원 스크립트가 실행되어 문제가 수정됩니다. 해당 스크립트는 복구 모드를 담당하는 Recovery 폴더의 경로를 다시 할당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은 복원 과정 이후 최초 부팅 시 한 번만 실행이 되며 그 이후에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단, 컴퓨터 사양이 좋을 경우 순식간에 이뤄지기에 이 화면을 볼 수 없으며, 부팅시 F8을 사용하여 복구 모드에 진입하여 테스트 해봅니다. (최초 윈도우 부팅이 이루어지고 그 다음부터 적용됩니다.)




(3) 복구 모드 수동 복원





본 배포판 내부에도 [바탕 화면\포터블\트윅\Windows 7 Tweak\복구 모드 복원]에서 해당 스크립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안 될 일은 없지만 혹시나 해당 스크립트가 건너띄어졌다면 반드시 실행하여 문제를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Windows 폴더에 최초 부팅 시 해당 복구 모드 복원 스크립트를 한 번만 실행하도록 하는 'RunOnce.reg' 파일이 내장 되어있으니 본 배포판을 수정 후 재봉인을 하기 전 해당 레지 파일을 실행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다) 드라이버 설치

(1) 윈도우 부팅





윈도우가 처음 부팅하면 정품 미인증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취소를 하면 윈도우에 진입하며 최초 화면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윈도우에 처음 진입하면 작업 표시줄에 드라이버 설치 창이 뜨며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기 시작합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드라이버 설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2) 내장 드라이버 설치





USB 3.0이 포함 된 메인보드의 경우 위와 같이 해당 드라이버를 잡아줄 수 없습니다. 이는 윈도우 7에 USB 3.0 드라이버가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교적 최근 데스크탑 메인보드의 경우 리얼택 내장랜 버전이 높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로 윈도우 7 자체적으로 잡아주지 못합니다.

어차피 윈도우 7에 포함 된 내장 드라이버들은 최소한의 것들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원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선, 각 부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패키지들을 추가적으로 까셔야 합니다. 메인보드, VGA 드라이버 CD를 가지고 있다면 해당 CD를 이용하여 까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만약 없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패키지 드라이버 설치



드라이버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패키지DriverPack Solution 같은 드라이버 모음 집을 내장하였습니다. 둘의 차이라면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 드라이버는 매니저 프로그램(사운드 관리자, Catalyst, NVIDIA 제어판 등)까지 추가로 설치가 됩니다.

만약 본인 만의 드라이버 설치 방법이 있다거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CD를 사용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경우라면 아래 과정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조립 데스크탑 PC 드라이버는 [칩셋, 사운드, 랜, 컨트롤러, 그래픽카드] 이렇게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컨트롤러 드라이버USB 3.0이나 SATA3, 그리고 RAID를 사용할 시 깔아주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컨트롤러 드라이버는 워낙 칩셋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드라이버 CD를 통해 정확히 까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적으로 [바탕화면\드라이버] 폴더 내에 포함 된 제조사 제공 패키지 드라이버를 사용해봅니다. 본인 컴퓨터 부품을 잘 모른다면 동봉 된 3DP Chip이나 AIDA64를 이용합니다. 3DP Chip의 경우 다운로드 링크까지 제공하곤 있으나, 자체적으로 드라이버를 수정하여 배포하여 자사 로고를 집어넣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어떤 드라이버가 쓰이는지 알아볼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Lite 버전은 드라이버 패키지가 제외되었습니다.




(4) 드라이버 합본팩 설치 - DriverPack Solution



노트북이나 일부 구형 데스크탑의 경우 드라이버 패키지에 해당 드라이버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포터블 프로그램에 포함 된 DriverPack Solution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DriverPack Solution은 드라이버 합본팩으로 컴퓨터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깔아줍니다. DriverPack Solution은 드라이버를 검색하고 자동으로 잡아주지만 매니저 프로그램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합본팩DriverPack SolutionFull 버전에만 포함되어있습니다. Lite 버전 사용자는 3DP Net을 이용하여 랜 드라이버를 잡아주고, Driver Checker를 이용하여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5) 랜드라이버 합본팩 - 3DP Net



랜 드라이버만 내장되어있는 드라이버 합본팩입니다. Lite 버전 사용자나 랜 드라이버만 신속하게 잡아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6) 최신 드라이버 다운로드 - Driver Checker



Lite 버전에서는 랜 드라이버만을 내장하고 있으며 랜 드라이버 설치 후, 포터블 프로그램에 포함 된 Driver Check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Driver Checker는 장치를 검색하고 그에 맞는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7) 드라이버 업데이트 - Driver Genius



포터블 프로그램에 포함 된 Driver Genius는 설치 된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줄 수 있습니다.




(8) Avast 백신 네트워크 선택



인터넷이 연결 된 이후에는 위와 같이 Avast 백신네트워크 선택창이 뜹니다. 일반적으로 '집/낮은 위험 지대'를 선택하면 됩니다. 윈도우 7 자체 네트워크 선택의 경우 자동적으로 '공용'을 선택하게 해놓았습니다. (공용 이외에는 인터넷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9) 드라이버 찌거기 제거



그래픽 드라이버의 경우 ATI, NVIDIA 둘 다 C 드라이브 루트에 설치 파일들을 풀어놓습니다. 드라이버 설치가 끝날 경우 해당 폴더가 더 이상 필요 없기 때문에 삭제 해주시면 됩니다.




(10) 매니저 프로그램 자동시작 해제





각 드라이버 매니저 프로그램(Catalyst, NVIDIA 제어판, 리얼택 사운드 관리자 등)은 드라이버 설치 후 자동 시작으로 등록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히 쓸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위와 같이 CCleaner를 이용하여 '사용 안 함'을 해두면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다만, 드라이버 매니저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라면 이 과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팬속도를 수동으로 매니저 프로그램에서 조정한 경우라면 자동 시작으로 해두어야 해당 설정이 적용됩니다. 



본 배포판을 어떻게 설치하는지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그에 대하여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답은 본 메뉴얼을 자세하게 읽어보라는 말 밖에는 해드릴 수 가 없습니다. 사실 중급자 이상에겐 본 과정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초보자 분들은 개념을 잡기가 많이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본 배포판의 설치 요지는 Universal Restore 기능을 이용하여 True Image 백업 파일(*.tib)복원하는 것이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