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다 끝난 떡밥 같기는 한데
프리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자게에 계속 어슬렁 거리는 것 같아서요.
또 기존 프리 유저 중에서도 몇 분 납득 못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고.
제가 생각하기엔 논란 꺼리도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심사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건 인정하지만
어쨌든 추천 점수라는 것은 선별 인원인 1053명을 뽑는데 사용되고(네티즌 심사)
그 다음 운영진 심사에서 추천 점수는 네 개 항목 중 하나일 뿐입니다.
비중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표기대로 25%라고 생각해보면
추천수가 높다고 반드시 대상을 받아야 하는가는 아니라는 대답이 나오죠.
그리고 상식의 선에서 생각해봐도 프리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아프리카 인맥 동원해서 추천수를 비약적으로 높여놓았고
사실 보편적인 생각으로 보면 이를 단순히 동일한 추천수로 판단해야 할까?
물론 심사는 공정해야겠지만, 심사 대상의 태생이 불공정에서 출발했는데
이를 공평하게 심사하라? 이거야 말로 어불성설이죠.
뭐 이런걸 다 떠나서 표면적으로 추정되는 추천점수의 반영률은 25%입니다.
운영진 조차도 이런 투표 몰아주기 식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겠죠.
때문에 이런 방어 장치를 다 해둔 것일텐데 이미 다 나와있는 상황을 해명하라?
제가 논란이 되는 해당 UCC를 보진 못했지만(지웠나? 찾아도 없네;;)
운영진 입장, 즉 기업 입장에서 농구 UCC가 더 참신하게 보였고(참신성)
노력이 가미되었다(노력성)고 말한다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무한도전 방송에서도 논뚜렁 달리기도 힘들고 레슬링 도전도 힘들겠지만
무엇이 더 점수를 받고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가져다 주었는가를 생각해 보길.
또 해당 UCC가 아프리카 태생인 걸 봐서는 그냥 아프리카 방송화면 녹화뜬 것 같은데
이런 것도 노력성이나 참신성면에서 다른 작품에 밀리는 이유를 제공할 수 있죠.
그리고 2위 작품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더만요.
이건 솔직히 농구 범주에 싸잡아서 포함시킬 꺼리는 아니죠.
그닥 재미는 없었지만 참신성이나 노력성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스톱 모션 영상, 이거 제작하는 거 무지하게 지루하고 오래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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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이 사람들아
난 또 뭔가했더니 이거였음요?? ㅋㅋ
지금 이걸로 상 받아먹을려고 그 난리를 핀 거였음요??
에라이 진짜 사람들이 말이야 양심이 있어야지.
농구 관련 여부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영상에서 컨셉이나 개성이 느껴지질 않는데.
나도 그냥 쪼그만한 영상도 많이 만드니 아마추어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도무지 이건 도통 뭘 말하려는 건지, 뭘 느껴야 하는건지 파악이 안 되는데
내가 소개팅(븅)이라 그런가?
차라리 3단 부스터 킬레님한테 대상 주는 게 더 합리적으로 들리겠는데요?
한 번 프리 유저들한테 물어볼까요?? ㅋㅋㅋ
뭐가 더 재밌고, 더 참신했는지??
PS: 써놓고 보니 킬레 3단 부스터랑 비교하는 것도 오바네.
그냥 강좌글 빨파 마스터랑 비교 대상임.
http://fs.joycity.com/bbs/cont/view/4/2/532710
원문: http://fs.joycity.com/bbs/cont/view/6/1/58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