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팝콘 영화를 보다 이런 류의 영화를 처음 만났다고 하셨는데...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를 보며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네들의 행동패턴과 심리, 존재론적인 의문까지 접근하는 이 영화의 놀라운 철학적 해석" 이라고 생각을 하셨다는 데에 경의를 표합니다 ^^;; 레드님을 비롯하여 위의 많은 분들이 기분 나빠하시겠지만 저는 칭찬 좀 하고자 합니다 ^^ (스프님도 를 더 좋아하시는데 ==;;) 비평가를 꿈꾸신다는 점에서 이견에 대해 흥미롭게 받아들일 거라 생각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솔직히 말하면 를 보며 그 정도까지의 접근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극의 몰입이 떨어져서 일수도 있고(이건 얼마만큼 흥미롭게 엮어 가느냐, 관객을 동조시키게 스토리를 만드느냐와 관련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