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도전했던 빨파를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뭐 그동안도 안 되는건 아니었는데 실전에서 쓰기엔 성공률이 조금;; 손에 넣은 감격에겨워 혹여나 까먹지 않을려고 3:3이랑 1:1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빨파만 써댔네요 ㅋ;; 딜레이를 감각으로 채우는게 도저히 힘들어서 별 커맨드까지 다 개발했다가 결국 결론은 [커맨드+감각]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추가하자면 이 감각이라는 것은 결국 A 드리블(골대 방향, 골대 반대방향) 모션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더군요. 검색해보니 빨파에 관한 내용은 전무한 것 같아서.. 시간이 된다면 빨파 강좌라도 하나 써봐야겠군요. 그 동안 많은 도움 주신 Kind님 플라넷 클럽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다, 다 아는 거다, 다 쓸 수 있는거다..